로코망고 테너 우쿨렐레 커스텀SE 블랙우드 올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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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스케일의 넓은 프렛 간격은 복잡한 핑거스타일 운지나 하이 포지션 연주 시 손목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공장 출고 전 전문가의 세팅을 거쳐 현고가 낮고 균일하게 잡혀 있어 별도 조정 없이 바로 연주 가능한 상태다. 넥 그립감은 얇은 C쉐이프로 마무리되어 장시간 연습에도 피로감이 적고, 고정밀 기어비 튜너 덕분에 미세한 조현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짙은 초콜릿 색감을 띠는 블랙우드 본연의 무늬가 광택 마감 없이도 고급스럽게 살아있어 시각적 만족감이 크다. 커스텀SE만의 세련된 바인딩 라인과 로제트 장식은 화려함을 절제한 채 목재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헤드스톡 로고와 튜너 버튼의 매트한 질감까지 통일감을 주어 무대 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정제된 미학을 완성했다.
중급 이상 핑거스타일 연주자나 프로 뮤지션에게는 마호가니나 스프루스와 차별화된 블랙우드의 빠른 반응성과 선명한 어택감이 새로운 영감을 준다. 코아 특유의 밝음이나 마호가니의 부드러움 대신 단단하고 중립적인 톤을 원하는 작곡가나 세션맨에게 최적화되었다. 이미 여러 대의 악기를 보유한 콜렉터라도 희소성 있는 목재와 커스텀 사양이라는 소장 가치만으로 컬렉션에 추가할 이유가 충분하다.
테너 바디는 콘서트보다 크지만 일반 어쿠스틱 기타에 비하면 월등히 콤팩트해 대중교통 이동이나 야외 버스킹에 부담 없다. 기본 제공되는 경량 하드케이스는 내부 쿠션이 두껍게 처리되어 외부 충격으로부터 악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케이스 포함 무게도 3kg 내외로 성인 남녀 누구나 한 손으로 들기에 무리가 없어 이동이 잦은 뮤지션의 루틴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